(재)김포문화재단이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개최됐던 김포 명인명무전-오래된 새로움이 5일 오후 9시에 국악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공연에는 前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 문현(정가),과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이소정(한국무용), 남사당패 출신 동아국악콩쿠르 수상 작곡가 이요섭(작곡&타악) 등 내로라하는 국악인들이 대거 출현한다.
5일 방연된 방송에는 가야금, 한국무용, 정가, 설장구, 작곡 등으로 최초공개 된 위촉초연곡 해금과 피아노의 2중주 ‘거울’과 채지혜 편곡 버전의 문현 2집 앨범 ‘슬로우시티’ 수록곡 하늘 끝 먼지없어, 세상살이 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악방송에서 8년여 간 방송을 진행 중인 명MC‘바투’가 사회를 맡아 재미있고 유쾌한 국악무대를 통해 전국의 국악애호가 및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3년 연속 전석매진 및 관객만족도 97점을 달성한 김포 명인명무전 – 오래된 새로움은 김포에 거주중인 수준급 명인명무 4인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장르의 전통예술 무대를 총망라한 공연이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 명인명무전 오래된 새로움의 방송 제작 및 전국 방영으로 다양한 분들께 시공간의 제약 없이 김포의 수준 높은 국악인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전통예술계가 보다 활성화되고, 관내 국악인들의 활동영역이 김포를 넘어 전국 및 세계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