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업체들,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온정 나눠

2024.09.08 15:33:35

대원버스·성남시내버스, 2700만원 상당 성금 및 선물세트 기탁

 

추석을 앞둔 지역업체 온정이 성남시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대원버스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성남시내버스 역시 1500만 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당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열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대원버스 허상준 대표이사 ▲성남시내버스 김윤태 대표이사가 참석 훈훈한 기부 행사를 가졌다.

 

대원버스는 800여명의 운수종사자들이 27개 노선에서 347대의 버스를 운영 2019년부터 성남시에 쌀과 상품권 등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왔다. 성남시내버스 역시 32개 노선에서 382대의 버스를 운영하며 같은 기간 약 1억3000 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선사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정기 기자 papago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