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기업 12곳에 착한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날 3층 상황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구재관 안양시나눔운동본부 민간위원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코스콤, ㈜오엠, 지에스파워(주),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 등 2년 이상 연평균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 5곳에 ‘착한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12곳 기업(착한기업 5곳 포함)에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수여했다.
‘ESG나눔기업’은 착한기업 5곳과 ㈜국전약품, 평촌교통, HL홀딩스(주), ㈜효성안양공장,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벨루션네트워스, ㈜대현환경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기부는 성품과 성금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가져온다”며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감동이 또 다른 나눔과 온정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성품과 성금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취약계층 물품 지원, 명절 이웃돕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