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는 11일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와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곳에 위문금을 기탁했다.
기탁한 위문금은 교도소 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적립하는 기금으로 마련했다.
김에오 총무과장은 시설 관계자를 격려한 뒤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앞서 교도소는 지난 5월 안양 평촌과학기술고와 의왕 모락고 학생 3명에게 교정장학금 기탁하고 지역 불우 지체장애인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동윤 안양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도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