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골목경제 활기 찾아 전통시장行

2024.09.12 15:56:38 3면

물품 구입으로 상인 유대감 강화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메시지도
“도약 위해 신속·적극 보증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2일 광주시 경안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선영(민주·비례)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 박명식 도 중소기업CEO연합회 광주지부 회장, 구평회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강기석 우리은행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시장 경안시장 곳곳에서 지역 농산물, 식료품,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또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며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확산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시 이사장은 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경기신보 보증상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며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상인들을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신보는 도의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들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김 부위원장도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으로 도민이 많이 이용해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며 “도의회는 도, 경기신보와 협력해 민생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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