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을 만났다.
도체육회는 12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 종목단체 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하계종목 담당 지도자(감독, 코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개 종목(근대5종, 사격, 수구, 육상, 펜싱, 핀수영, 체조) 8명의 지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 및 예상 점수 논의, 대회 기간 동안의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선수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고 지도자들은 전년 대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각종 국내외 대회 및 전국체전 등에 앞서 지도자분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상시적인 소통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모든 부분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사무처-지도자-선수’ 간의 소통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며 모두가 직장운동경기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58명(지도자 9, 선수 49)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해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8개, 은 4개, 동메달 3개 등 15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045점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