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 서울→부산 '7시간30분'…오늘이 가장 정체

2024.09.15 14:24:34

귀성 방향 혼잡,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의 경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목포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4시간 10분 등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으로 파악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안성분기점 부근 12㎞, 망향휴게소∼청주분기점 45㎞,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등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남이천IC 부근 11㎞, 진천터널 부근 3㎞,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7㎞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 부근 3㎞, 마성터널 부근∼용인 4㎞, 용인∼양지터널 부근 6㎞, 호법분기점 부근 3㎞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강일∼서종 20㎞, 조양 부근∼춘천분기점 부근 5㎞ 등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 충주분기점∼북충주 부근 7㎞ 등 구간도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연휴 기간 중 '귀성 방향' 최대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봤다.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귀성 방향은 오전 5∼6시에 정체가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정점에 이른 뒤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10∼11시 사이 정체를 빚다 오후 4∼5시 정점을 기록한 뒤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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