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아트경기' 예술품 느껴보세요

2024.09.15 16:14:14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일환 16개 기관서 진행
참여 기관, 첫 2개월 임대료 및 운송·보험·설치비 무상 등 지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미술품 임대·전시를 올해 연말까지 16개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경기도의회를 첫 시작으로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기관광공사, GH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 도내 공공기관과 함께 신한카드, 휴고다이나믹스 등 민간기업으로 미술품 임대를 확장한다.

 

이 외에도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 북서부·남부 해바라기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길안과병원, 수지미래의원 등의 의료기관에 아트경기 작가의 작품이 임대 전시 중이다.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트경기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은 미술품 구매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장애 예술인을 포함해 경기지역 시각 예술가에게 고정 임대료 지급과 다양한 유통경로를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지속 가능한 미술품 거래를 가능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 기관 수 역시 22년 6개소, 23년 9개소, 올해 16개소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참여 기관의 경우, 첫 2개월 임대료와 운송·보험·설치비 무상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다양한 작품을 임대할 수 있다.

 

2024 아트경기 미술품 임대·전시 협력사로 선정된 미술품 관리 전문 기업은 칸KAN(대표 김유숙), 미술로㈜(대표 조석진)이 참여하며 공간 특성에 맞는 작품 큐레이션과 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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