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30만 이용…86.9% ‘만족’

2024.09.19 10:52:05

道, 서비스 이용자 3247명 대상 설문조사
42.9% 매우 만족·44% 만족 등 긍정 반응
부동산업 종사자·자영업자 등 이용자 다수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인 ‘경기부동산포털’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30만 건이며 이용자의 86.9%는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도에 따르면 경기부동산포털의 올해 이용 건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약 72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는 1억 건 이상이다.

 

도가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247명 중 2822명(86.9%)이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구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42.9% ▲만족 44.0%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은 ‘편리하고 좋다’, ‘아주 유용하다’,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는 ▲부동산종합정보(20.7%) ▲토지이용계획(16.9%) ▲항공사진(지적도)(14.3%) ▲부동산가격정보(12.2%) 순으로 나타났다.

 

접속빈도는 ▲주 5회 이상이 43.9%로 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부동산업 종사자(47.4%) ▲자영업(16.9%) ▲기타(8.4%)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도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시작해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지도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진옥외대피장소, 토지이용계획, 실거래지도 등 30개 이상의 주제 맞춤 서비스를 통해 관련 부서·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도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원클릭 조회 시스템을 도입해 아파트 매물 정보 등 부동산 거래 정보에 특화돼 있는 민간포털과는 달리 각 필지의 토지·건물정보, 이용계획 등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중국 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개선을 통해 도민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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