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임 감사에 민좌홍 전 한은 부총재보 선임

2024.09.19 10:52:17

2026년까지 2년 임기 수행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 등 역임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9월 18일까지 2년이다.

 

민 신임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신임 감사는 서울대 국제경영학 학사와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사, 정책보좌관, 금융결제국장, 금융안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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