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중장년 취업의 길이 열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여섯 번째 행사인 ‘4060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350여 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채용관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제도 상담 및 예상 연금 수령액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공식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을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지역 내 기업들에게는 적시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많은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상설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 또는 경제정책과(032-440-427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