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오는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사전경연 등을 통해 1000개 이상 스타트업에게 IR 기회가 주어졌으며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250여 개 전시부스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을 통과한 30개의 최종 진출팀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리벨리온, 뤼튼테크놀리지 등 국내외 테크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한다.

총 8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 강연 세션과 엔비디아, 아마존 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등 빅테크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별도 운영되는 투자상담 부스, 비즈니스 라운지, 곳곳의 상설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투자자와 1대 1 밋업 상담이 수시 진행된다.

이밖에 판교 테크노밸리 투어, 리셉션 등 별도 네트워킹 세션부터 자율주행로봇, 로봇배송서비스, 증강현실 보행 네비게이션 등 최신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AI 스타트업 부스’도 운영된다.

25·26일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여는 공식누리집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사우스 서밋(South Summit)’과 협업, 사우스 서밋 애플리케이션으로 온라인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스타트업IR, 투자자, 기업, 연사 등과 온라인 채팅이 가능하며 행사기간 중 원하는 일정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상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밋업 신청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2000명 이상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사전등록을 통해 네트워킹이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