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행복지표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100여개 행복지표 제시

2024.09.24 17:37:16 9면

 

안양시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행복지표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과 시의원,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시민과 공무원 인터뷰를 통해 반영한 100여개의 행복지표가 제시됐다.

 

행복지표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공통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지표’로 구분됐다.

 

공통지표에는 ‘재산 및 소득 만족도’, ‘거주 주택 만족도’, ‘공공서비스 만족도’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특성지표에는 ‘문화시설 만족도’, ‘체육 인프라 만족도’, ‘보행환경 만족도’, ‘주차환경 만족도’ 등이 제시됐다.

 

시는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측정 가능한 행복지표를 만들어 향후 행복 정책 개발 및 제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행복지표 개발은 진정한 ‘시민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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