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 단체장들은 25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시장 등 협의회 소속 단체장 26명은 우 의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각 시·군별 현안 사항과 지방 분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대호 시장은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재정 분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방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소통을 위해 문을 항상 열어놓겠다"고 답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외 지방행정 모범사례 공유와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출범해 현재 58개 시군이 가입돼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