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서은경, 김종환, 조정식, 황금석, 민영미 의원 등이 29일 해병대전우회와 함께 율동공원 호수의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진행,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잠수 장비와 보트를 활용해 호수에 떠다니는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 활동은 최근 호우로 유입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우리의 책임은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 등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해병대전우회와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