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지역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고,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관광 코스는 성남페스티벌이 진행되는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의 구간을 비롯 ▲희망대공원(신흥동) ▲중앙공원(수내동) ▲율동공원 ▲모란역과 판교역 주변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모란기름특화거리 ▲성남종합운동장 등 24곳이다.
이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성남마실’ 앱을 설치하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 회원 가입을 완료한 후 해당 코스의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GPS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며, 1개의 코스를 완주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성남의 매력적인 공원과 탄천 코스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 성남페스티벌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