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상인, 소상공인들과 정담회를 열고 당 차원의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회 김동규(안산1) 위원장을 포함한 정책위원들과 경기도상인연합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경기도 통큰세일 지원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10% 페이백 사업 확대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 확대 ▲지역화폐 지류 발행 비용지원 등 정책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도의회 민주당 정책위는 이날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상인·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당 차원에선 도내 경제 활성화와 상인·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2025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해 민주당 정책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