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11분경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한솔도어진영우드상사 부근 삼거리에서 한 여성이 도로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를 접수한 안성소방서는 즉각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발견된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당 사건은 곧 안성경찰서에 인계되었으나 피해자의 핸드폰과 신분증 또한 파손되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를 70대 후반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뺑소니 사고로 의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CCTV 분석과 주변 탐문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