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개년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8년까지 4개년에 걸쳐 ▲아동을 존중하는 도시 ▲아동이 건강한 도시 ▲아동이 안전한 도시 ▲아동이 즐거운 도시 등 아동친화도시 4대 조성 목표를 마련했다.
그리고 메타버스 체험존 운영을 통한 놀이공간 확대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 등 총 31개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12월 유니세프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4개년 조성 계획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안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