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로 희망꽃 피운다 

2024.10.07 15:57:55 14면

지난 9월 인천메세나협회 상표 출원 완료...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천형메세나 추진

 

인천토박이 문인화가 봄날 이상연 작가가 인천메세나협회를 추진한다. 

 

화가이면서 문화예술활동가인 봄날 이상연 작가는 지난 6월 콜라보기부전시회 시즌3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인천에도 메세나협회가 있어야 한다는 주위의 권유에 힘입어 협회 창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실로 지난달 인천메세나협회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봄날 이상연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인천사랑콜라보기부전시를 기획·실행하며 메세나의 의미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시즌3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모두 300여 명의 기업인들과 해바라기콜라보작품들을 제작, 판매해 5년간 50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인천에 대한 애향심 표현과 메세나를 통한 사회공헌을 이어온 인천토박이작가다.


특히 지난 2022년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에서 33기업과 33작가를 매칭해 부스비 지원 등을 실천해 온 그의 시도는 지역사회에 큰 이슈를 일으켰다. 당시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메세나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그 실행결과를 다룬 논문이 학회에 게재되기도 했다.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문화예술경영학 석사학위 취득후 현재 박사과정중인 봄날 이상연 작가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행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주도하는 발기인 중심 인천메세나협회를 추진해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 10월 개관하는 갤러리& 아트스페이스를 거점공간으로 구축해 인천사랑을 인천메세나협회로 완성할 계획"이라는 말로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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