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육아부담 덜어줄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 개소

2024.10.07 13:30:35 8면

광주시는 지난 2일 오포2동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에 한부모 가정과 직장인 등을 위해 초등생 자녀를 봐주는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 거주 중인 초등학생(만6~12세)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돌봄뿐만 아니라 교육·예체능·문화 및 체험활동 등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맞벌이 가정 및 근로 중인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설 이용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4만 원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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