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종사기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100만 유튜버 '1분만'과 손을 맞잡았다.
10일 수원남부서는 유튜브 1분만에 신종사기 범죄 수법 및 예방 요령을 담은 영상 2편(숏폼·롱폼)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본 영상은 투자리딩방 사기, e-커머스 사기(제품리뷰사기) 관련 범죄 수법 및 예방 요령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전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많은 국민이 신종사기 범죄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월 7일 경찰청은 국민체감 약속 4호 '민생침해 신종사기 범죄 근절' 등을 발표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민생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신종사기는 범죄수법·대응요령을 미리 인지하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방이 최선이다"며 "지속적 홍보 활동을 통해 신종사기 범죄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1분만'은 재미있고 신기한 세상의 소식을 딱 1분 안에 전달하는 초간단 채널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