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의왕연구소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2024.10.18 13:53:10

 

현대차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 중인 의왕연구소에서 근무할 배터리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날부터 진행되는 배터리 기술인력 채용의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바세한 내용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인력은 이곳에서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 17시까지 총 14일간 진행된다. 11월 중으로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내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재 확보부터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역량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갖출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인 배터리 기술의 진보 과정을 함께할 인재들이 이번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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