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카카오톡' 체납안내 서비스 개시

2024.10.20 15:24:27

 

안양시는 세외수입 체납고지 및 납부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세외수입 미납자 중 일부에게 첫 카카오 알림톡을 전송했으며, 다른 미납자에게도 순차적으로 발송해 이달 중 총 2만362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모바일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이 서비스로 기존 종이 안내문 발송비용의 4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다른 세금 체납안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예산과 자원을 절감하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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