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그림책꿈마루에서 3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그림책꿈마루 직원을 비롯해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이동시장실에선 ▲그림책꿈마루의 진입로가 급경사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불편사항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개설 건의 ▲전시장 운영 및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시 고유 굿즈 개발 및 상품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1시간 20분 동안 가진 소통의 시간에서 하은호 시장은 “의견을 잘 반영해 그림책꿈마루가 시대를 아우르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이동시장실은 새로운 공간, 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소주제로 새롭게 개관한 시설을 방문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8일 오후 4시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