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0월 5일 소방청 및 경기도에서 공동주최한 ‘제1회 119메모리얼데이’에 포함된 행사인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서 은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소방청 주최로 경기도 평택시 소방관 이병곤길 및 마린항센터 인근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민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고, 국민들과 함께 기억하며 추모하고자 열린 행사이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추모 기념 퍼레이드, 추모전시, 소방관체험, 추모공연 등 추모문화제를 경험하였고, 그 중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서 정준영 등 재학생 9명이 첫 출전하여 은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허석곤 소방청장님께서는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선배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서 은상이라는 상까지 받아서 저 또한 기쁩니다”라고 전했으며,
이날 대표로 수상을 받은 정준영재학생은“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을 모두 존경하고, 순직소방공무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였고, 또한 처음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그 자리를 함께한 일만이라도 뜻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은상을 받아 더 마음 속으로 기억하며 추모할 수 있는 일이 되었다.”라며 대표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