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서울 강동구 '비오르'를 비롯해 전국에서 46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679가구(일반분양 317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단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VIORR(비오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3차', 경기 평택시 합정동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 등이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5일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A2BL에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3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다. 이중 전용면적 70~84㎡, 9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탕정역을 버스 환승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도보 통학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또 아산 디스플레이단지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같은 날 대방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한신공영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등에서 1순위 청약을 모집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파크',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역제일풍경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아이파크시티' 등 6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4-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천안아이파크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중 8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도권 1호선 두정역을 버스 환승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천안 성성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또한,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등이 속한 천안일반산업단지를 차량 이용 시 10분대로 도달 가능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