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서울대와 '채권 스프레드 예측 모델' 개발

2024.11.04 16:41:53

 

교보증권이 서울대학교 KDT(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의 ‘캡스톤 프로젝트’에 참여해 ‘채권 크레딧 스프레드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4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캡스톤 프로젝트’는 데이터 최신 분석기법과 도메인 지식을 접목시킨 융합적 데이터 과학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이 주관한다.


교보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채권 크레딧 스프레드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매크로 시장 환경과 개별 기업의 정량적 재무 정보를 기반으로 3개월 후의 크레딧 스프레드 예측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번 산학협력으로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최신 AI 및 빅데이터 기술의 금융 분야 적용을 통한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개발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이 모델은 채권 트레이더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수익성 높은 운용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FICC 운용 성과 극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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