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2월 15일까지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는 우화 소설인 ‘별주부전’의 내용을 모티브로 쓰레기로 더러워진 용궁을 깨끗하게 살리기 위한 여정을 담은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활동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전은 예술놀이터만의 공간 활용을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용인시 관내 청년 예술단체인 ‘연희메이커 위드타’와 함께 협업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자체 창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놀이터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자 했다.
체험전 일정은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은 단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1회차(10시 40분)가,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2회차(11시, 14시)가 진행된다. 관람 연령은 2020년생까지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