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예술, 한 번 해볼까요?’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웃·가족·친구·동료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다.
춤과 사진으로 자신과 이웃, 주변을 느끼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삶 속에서 예술을 창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안무가와 함께하는 춤 워크숍 ‘쉬고, 웃고, 춤춰라’는 ‘최보결의 춤의학교’가 운영한다. 몸풀기와 감각 깨우기, 내면의 몸짓 끌어내기를 거쳐 작은 공연까지 함께 만드는 창작 워크숍이다.
‘햇빛으로 찍는 사진, 시아노타입’은 사진 워크숍으로 ‘시와예술’을 운영하는 시각예술가 안보미 작가가 진행한다. 사진기 없이 사진을 담는 고전 인화방식으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물과 사물, 자신의 신체 일부를 활용한다.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문화재단 누리집(if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