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9일 2차례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함께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글로벌 협력대학 유학생 대상 시범사업으로, 한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도가 주최하고 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2~3일 장안대학교 40명, 9~10일 오산대학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다양한 한류 콘텐츠 촬영지인 파주캠퍼스에서 K-POP 댄스 배우기, 숏폼 제작, 사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현대문화를 경험했다.
또 DMZ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체험했다.
한 참가생은 “도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