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천시민연대(이하 경안천연대)는 최근 경안천에서 하천 정화 및 생태 교란 식물 제거를 위한 봉사활동을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안천연대와 특별대책지역 광주 수질보전정책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오포대교 부근 경안천에서 하천오염 및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및 생태 교란 식물을 총 2.7t 을 수거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및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과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수자원본부 광주시, 광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오포1‧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광주시지회,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안천시민연대, 특전사동지회, 해병대전우회, 롯데칠성음료(주), 빙그레 등 시민사회단체도 동참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천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소중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수질 정화활동으로 쾌적한 수변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