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랫폼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영화 상영관으로 변신한다.
1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11월 22일~12월 21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무료 영화 상영 ‘상플시네마’를 연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탑건:매버릭’, ‘웡카’, ‘보스베이비2’ 등 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는 사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네이버지도에 ‘상상플랫폼’을 검색해 ‘상플시네마’ 예약하기를 선택한 후 희망하는 일자별 영화를 선택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좌석은 기존의 창고가 가지고 있는 웅장한 공간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웨이브홀 내 계단을 활용한다.
사전예약자는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조성된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약자 대상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뮤지엄엘’ 현장발권 최대 50% 할인 ▲한지공방 ‘한지생각이닥’ 일부품목 및 체험 20% 할인 ▲점토공방 ‘갤러리GT’ 일부 품목 20% 할인 ▲베이커리 카페 ‘스토리지인천’ 전품목 20% 할인 등이다.
‘스토리지인천’에서는 영화 상영일마다 상플콤보(팝콘 라지+음료 2잔+슈크림슈, 9000원)와 상플박스(팝콘 라지+음료 2잔+슈크림슈+피자 2조각, 1만 3000원)를 판매할 예정이다.
백현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상상플랫폼을 알리고,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