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선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제2영동 고속도 노선 상생 간담회 개최

2024.11.17 16:28:45

 

제2영동(의왕~광주)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하여 용인특례시의회와 광주시의회가 머리를 맞댔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과 함께 지난 14일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광주-용인 시의회 상생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제2영동(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시의회 두 위원장을 비롯,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 등 시의원과  관계공무원 및 주민들이 참석,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환경 문제, 소음 피해, 교통 혼잡 문제 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은 총길이 32㎞로 모현읍 능원리의 국도 43호선 남측을 통과해 매산리와 왕산리를 지나 경기 광주JC로 연결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수도권 7개 고속도로(제2경인, 수도권제1순환, 용인서울, 경부, 세종포천, 중부, 제2영동)을 연결하는 교통망으로, 개통 시 용인시 인근의 국도43호선과 영동고속도로(신갈JC~양지JC)의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교통혼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선 위원장은 “국도 45호선은 용인시와 광주시를 관통하는 남북측 간선도로로 환경적으로 피해가 없도록 노선 및 IC를 설치해 주민편익 향상에 기여 해야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용인과 광주에 해당 노선이 통과하며 맞물리는 구간이 많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된 실시설계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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