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진흥원 3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군포시 비즈니스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ESG 환경변화의 이해와 수용,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관내 중견·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등 80개사 임직원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 5개, 창업기업 5개, 소공인 4개 등 총 14개 기업의 제품 전시장을 마련해 관내 기업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유관기관(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의 2025년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박용기 ESG단장의 ‘ESG경영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관내 기업 5개사(㈜빌리언이십일, 그로와이즈, 주식회사 톡시온, 주식회사 씨엔에이, 주식회사 웹게이트)가 참여하는 ‘기술발표’를 통해 군포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경영트렌드와 기업의 대응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며 “관내 기업 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협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 전시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사항을 물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군포시 산업계에 혁신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과 기존 지역산업이 상생발전해 지역 경제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