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협력기관 공모

2024.11.24 14:38:56

12월 13일까지…이메일·방문 신청
선정 기관, 상담·심리검사 등 제공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예술인의 심리적 안전망 구축에 함께할 기관을 찾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까지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심리상담 지원 협력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은 인천 예술인이 예술 창작활동 또는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본연의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인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가족상담(부부, 자녀)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며, 각 프로그램은 최대 12회까지 운영한다.

 

1년간 예술인 상담을 전담하며, 사업 성과 및 참여자 만족도에 따라 추가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독립 운영되는 심리상담센터로, 교육기관·공공기관·의료기관 내 부설기관 및 부속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상주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보건복지부) 자격증 보유 전문가가 이 사업의 전임상담사로 포함돼야 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20일~12월 13일까지다. 이메일(ksb@ifac.or.kr) 또는 방문(인천 중구 참외전로 1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인천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계에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 예술인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창작의 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