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조직개편 단행…대표 직속 IB총괄 신설

2024.11.28 18:08:48

SK증권이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금융(IB)를 강화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식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증권은 조직을 기존 '2부문, 20본부, 3실'에서 '3총괄·부문, 20본부, 3실'로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IB총괄을 신설했다. IB총괄은 유성훈 부사장이 이끈다.

 

이와 함께 기업금융1본부 산하에 기업금융4부, 신기술투자본부 산하에 신기술투자2부, 구조화본부 산하에 멀티금융2부를 각각 신설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업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수익 다각화를 위해 IB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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