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사의…“더 이상 국정 공백·혼란 안돼”

2024.12.08 16:49:35 2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국정 공백과 혼란이 생겨선 안 된다”며 “저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 오는 10일 국회에서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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