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첫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파주에 개소

2024.12.18 15:00:39

18~65세 도내 장애인에 맞춤형 돌봄 제공
道, 내년 상반기 수원센터 개소·운영 예정
3호 센터 운영 기관 공모 통해 개소 추진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1대 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1호를 지난 17일 파주시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이나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어 사회서비스 이용이 힘든 18~65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에서 주중 24시간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안정된 일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파주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수원에 센터 2호를 열고 운영 기관을 공모해 3호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서봉자 도 장애인자립과장은 “그동안 최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은 오랜 시간 돌봄 영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 체계 지원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