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교별 특성화된 인성교육 브랜드를 추진한 공로로 인증 현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란 주제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학교마다 고유의 특성과 철학을 담은 인성 브랜드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증정식에는 은가람중학교, 하남중학교, 곤지암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인증 현판을 받았다.
이들 학교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인성 브랜드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은가람중학교는 ‘은가람4색공감소’ 인성 브랜드로 존중과 배려를 핵심 가치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했다. 언어 문화 개선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하남중학교는 ‘자·타·공·인’으로 자아존중, 타인배려, 공동체의식, 인성교육 주제로 학교 구성들이 협력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5ASIS로 5감 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한 곤지암초등학교는 자율성, 교육생태계, 깊이있는 학습, 지속가능성 인성교육 체계화했다.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디지털 감성, 공동체역량, 심미적역량, 자기관리, 지속가능 역량으로 전인적 교육의 모범을 보여줬다.
시교육지원청은 선정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인성교육 활성화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마다 고유의 인성 브랜드 개발을 통해 품격 있는 인성과 따뜻한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증정식은 우수학교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인성교육 방향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