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등이 후원하며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입법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국회의원 또는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이에따라 기초의원을 대상은 지난 2000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를 취지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청소년 교육 및 장학 지원, 청소년 진로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1차 서류심사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공정한 온라인 투표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입법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기초의원 등을 선정해 지난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 부문은 청소년 관련 활동, 복지, 보호, 교육 등의 정책·입법 및 사업 등에서 배강민 부의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의회운영,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입안과 조례 제정, 인권 확대에 힘을 쏟았다.
배 부의장은 단체와의 간담회까지 수차례 진행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발의했던 김포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와 김포시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 및 횡단보도, 옐로카펫을 도입해 적은 예산액 대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김포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이 대표적이다.
배강민 부의장은 “1000명의 청소년의 온라인 투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며 “생활고로 정말 힘들었던 저의 청소년기처럼, 삶의 무게로 힘들고 아픈 청소년들이 없도록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김포의 미래이자 비전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