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내외 영화 공모

2025.01.01 13:25:29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작품, 국내 미상영작 대상
선정된 작품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거나 극장 개봉
단편영화 4월 7일 마감, 장편영화 4월 15일 마감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1일부터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단편영화는 4월 7일 자정, 장편영화는 4월 15일 자정이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러닝타임이 단편은 50분 미만, 장편은 50분 이상이다. 국내 미상영작이어야 한다. 모든 호러·스릴러·판타지·SF·누아르·코미디·(페이크)다큐멘터리·멜로·성장영화·가족영화와 그 외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혼종과 실험영화 등 모든 작품에 열려 있다.

 

출품 응모 서류는 BIFAN 온라인 출품 사이트(https://vp.eventival.com/bifan/2025)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프로그램팀으로 하면 된다. 단편 선정작은 5월 중 BIFAN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며, 장편 선정작은 5월 중 개별 연락한다.

 

선정한 국내외 작품은 ▲부천 초이스 ▲코리안 판타스틱 ▲매드 맥스 ▲아드레날린 라이드 ▲메탈 누아르 ▲메리 고 라운드 ▲저 세상 패밀리 ▲스트레인지 오마쥬 ▲엑스라지 ▲특별전/회고전 등의 섹션을 통해 공식 상영한다. 17개 부문 수상작(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BIFAN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영화들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기도 했고 극장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은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제24회 가오슝영화제·제4회 자카르타필름위크에 공식 초청됐다.

 

BIFAN 폐막작 ‘구룡성채’(감독 정 바오루이), ‘위국일기’,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등이 극장에서 개봉됐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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