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투명하고 공정한 보훈행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재홍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 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 서약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부정청탁 근절과 금품 수수 금지를 비롯해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맡은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직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경희 보훈과장은 “새해에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더 투명하고 공정한 보훈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보훈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