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인근 복합 상가 건물 화재…다수 고립 신고

2025.01.03 17:47:35

오후 4시 37분 '건물 1층 화재' 신고 접수
인원 103명, 장비 41대 투입, 화재 진압

 

성남시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 복합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쯤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고립된 인원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4시 4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3명, 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후 5시 16분쯤 큰 불길을 잡고 18분 대응 1단계로 하향했으며 여전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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