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9조 원 규모 설 특별자금 지원

2025.01.15 08:08:44

 

IBK기업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총 9조 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

 

1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3조 5000억 원의 신규대출과 5조 5000억 원의 만기 연장을 통해 이뤄진다.

 

또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포인트(p)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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