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 본격 가동

2025.01.14 17:22:03

세입 담당 47개 부서 협업으로 세입 증대 위해 총력

 

부천시가 13일 세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시와 구청의 총 47개 주요 세입 담당 부서로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지방세입 감소가 예상되는 시점에 시는 이번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을 구성해 세입 확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은 ▲누락 세입원 확보 ▲체납징수 강화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세 분야로 나누어 운영한다.

 

우선, 전 부서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여 세원 관리 및 징수 기법을 전파하고, 월별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부서별 맞춤 교육 및 컨설팅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분기별 시 세정과장 주재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실적 보고 및 구체적인 징수 대책을 논의하고, 반기별 부시장 주재 대책보고회를 통해 우수 부서를 격려하고 세입 확충 진행 상황에 대한 세부 점검 및 목표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불필요한 공유재산 매각 등 능동적,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표대회 및 워크숍과 같은 세입 연찬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 공유해 세입 증대와 징수율 향상에 주력하고, 세입 증대 기여 우수직원에게 세입포상금,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등 우대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례없는 지방 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을 운영, 자주재원 확충을 통해 민생 관련 필요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양희석 기자 leo3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