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전기차 타고 기부하는 '착한 드라이빙' 캠페인 8년째 이어가

2025.01.15 09:28:27

 

롯데렌탈이 전기차를 이용해 기부에 참여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8년째 진행하며 누적 기부금 3억 1천만 원을 달성했다.

 

15일 롯데렌탈은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2만 2천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620만㎞를 주행하며 마련한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권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렌트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1㎞당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최근 3년간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아이오닉5로 나타났다.

 

롯데렌탈은 이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천 지역 장애 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고, 제주 해안가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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