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부 물품 전달식 후 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왼쪽)과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103/art_17370061031015_65ce30.jpg)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관내 아동을 위한 생필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1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전달식을 열고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게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공기청정기, 전자피아노 등이며 수원나자렛집에 전달돼 아이들이 양질의 생활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지난해부터 매달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쌀,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매달 나눔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매달 전해주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길 바란다"며 "기부 물품은 아이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