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 베네치아로…수원문화재단 2025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

2025.01.19 07:42:45 10면

1996년 창단된 그룹…18세기 베네치아 황금기 음악 완벽 재현
베네치아 귀족 살령 재현한 화려한 의상과 무대 압권
2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가 수원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996년 창단 이래 베네치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불리며 18세기 베네치아 황금기의 음악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주자들은 30년 간 다져진 뛰어난 앙상블과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의상을 착용해, 관객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300년 전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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