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주요 과제와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교통국의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별내동·면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이 포함됐다.
교통국은 ▲GTX-B 노선 추진 ▲별내선(8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증차 및 신설 ▲주차 환경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확대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복합공연장과 주차타워 건립 ▲별내역 환승센터 구축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별내동·면의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라며, “읍·면·동장들은 각 지역의 주요 사업과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